고성에서 공룡 숨결 느끼며 가족과 함께 명절 나들이 / YTN

  • 8개월 전
경남 고성에서 공룡의 흔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나들이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
네,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 나와 있습니다.


엑스포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지난 22일 개막했는데요.

명절 연휴 사흘째인 오늘,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이곳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또 오랜 만에 만난 친척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고 있는데요.

오전만 해도 비가 오락가락하고 쌀쌀한 바람도 불어서 궂은 날씨였는데 점심무렵부터 하늘이 개기 시작하면서 이곳 엑스포 현장을 찾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행사의 성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 공룡 발자국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실제 공룡 다리뼈를 이용해 만든 카마라사우루스 모형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이면 덕명리 등 10곳의 공룡 발자국 흔적을 담은 영상도 실시간으로 상영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에서 고향 진주를 찾았다가 엑스포를 보러 온 관람객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남정훈 / 관람객 : 아이들이랑 같이 체험하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애들이 직접 실물 크기로 볼 수 있고, 그래서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경남 고성군은 공룡 발자국 등 공룡 관련 화석이 곳곳에서 발견된 지역입니다.

고성군은 공룡 화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3년마다 엑스포를 열었는데, 2021년부터는 해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일곱 번째 행사입니다.

지난해 엑스포때는 16만 8천여 명이 다녀갔는데, 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 역시 비슷한 규모인 17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 말 들어보겠습니다.

[황종욱 /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 고성에 오셔서 공룡과 함께 즐거운 추억, 소중한 추억 만드시면 ... (중략)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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