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변희봉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81세 / YTN

  • 8개월 전
원로배우 변희봉 씨가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고 변희봉 배우의 유족은 고인이 췌장암 재발로 투병하던 끝에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고인은 배우로 전업해 '제1공화국', '엄복동'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 '하얀 거탑' 등 TV 드라마 수십 편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작품에서도 '선생 김봉두'와 '공공의 적2', '미스터 고' 등에서 열연을 펼쳤고, 특히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등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인은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지난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0일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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