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뉴욕행' 2가지 포인트...'북러 때리기·엑스포 총력' / YTN
  • 7개월 전
취임 이후 2년 연속 유엔총회를 참석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가장 시선이 쏠리는 일정은 북러 관련 메시지가 나올 기조연설입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주 만에 해외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한 4박 6일 일정입니다.

회원국 지도자들이 차례로 연설에 나서는데, 윤 대통령 연설은 우리 시각 21일 새벽 3시쯤으로, YTN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느 정도 수위로 발언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기여 방안과 내년부터 2년 동안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동 계획도 연설 내용에 담깁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유엔총회 때 발표한 '뉴욕 구상' 1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비전 포럼도 주요 일정입니다.

[윤석열 / 대통령(지난해 9월) : 디지털 기술이 자유, 연대, 인권과 같은 인류 보편적 가치가 아니라 힘과 이익의 지배만 받게 된다면 디지털 기술은 통제 권력이 되어서 (인류 자유를 훼손할 것입니다.)]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을 '디지털 권리장전'이라 명명하고 그 얼개를 선보입니다.

어느새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 최종 투표.

이번 뉴욕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부산 유치 총력전입니다.

북마케도니아처럼 수교 이후 처음 회담하는 나라들을 포함해 30개 이상 양자회담을 추진하는데, 많으면 50개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 가능성은 확신할 수 없지만, 유불리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윤 대통령의 최단 기간, 최다 회담 기록을 기네스북에 올리려는 것도 대통령실은 단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실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촬영기자;이 규

영상편집;김지연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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