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까지 강한 소나기…주중반부터 본격 가을

  • 9개월 전
[날씨] 내일 새벽까지 강한 소나기…주중반부터 본격 가을

[앵커]

내일 새벽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주 중반부터 아침 기온이 더 낮아지겠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겠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서울은 낮 기온 현재 기온은 27도를 넘어섰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조금 더 심합니다.

비는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적게는 5mm 많게는 40mm고요.

돌풍과 벼락은 물론 높은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전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고요.

내일 새벽까지 일부 영남과 제주는 비가 이어집니다.

영남 지역에 많게는 80mm가 넘는 비가 조금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28도가 예보가 됐고요.

평년기온을 약간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새벽 비와 소나기가 잦아든 이후에는 전국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화요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본격적으로 가을색이 더욱더 짙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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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