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서 즐기는 세계 문화 콘텐츠…글로벌대학문화축제

신촌서 즐기는 세계 문화 콘텐츠…글로벌대학문화축제

[앵커]

여러 대학이 밀집해 있는 서울 신촌에서 글로벌 대학 문화 축제가 한창입니다.

국내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는 축제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신촌 연세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국내외 청춘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해 보고 교류하려는 청년들의 발길이 축제 마지막날인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현장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28개국의 전통 의상과 음악, 공예품 등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세계 음식들도 직접 맛볼 수 있고요.

MBTI에 따라 맞춤 여행지를 추천받거나 VR로 세계 여행을 떠나 보는 체험 현장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큰데요.

다양한 대학 전공과 동아리, 청년 스타트업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제 마지막날인 오늘은 아쉬움을 달랠 무대들이 저녁까지 계속됩니다.

오전에는 '세계는 하나'를 표현하는 비빔밥 퍼포먼스가 열렸고요.

유명 요리사들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는 요리 경연대회와 청년 공감 토크쇼도 펼쳐집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신촌 바이브 콘서트에서는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을 비롯해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에서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연합뉴스TV 신제인입니다.

(신제인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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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