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흐리고 곳곳 비…남부 호우특보 확대 가능성

  • 8개월 전
[날씨] 내일까지 흐리고 곳곳 비…남부 호우특보 확대 가능성

[앵커]

휴일인 내일까지 전국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호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유의하셔야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우산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하늘이 흐리기만 할 뿐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까지 가을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전남 해안 지역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 중인 곳들로 시간당 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칠텐데요.

반면 영남지역은 월요일까지도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비소식이 들어있어 다음주 초반까지는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으니까요.

해안가 출입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주 중반부터는 계절의 시계가 본격 가을로 넘어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의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 서늘하겠고요.

하루사이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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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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