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이?…호수 유영하는 물체 포착 外

  • 8개월 전
[핫클릭]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이?…호수 유영하는 물체 포착 外

▶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이?…호수 유영하는 물체 포착

백두산 정상 호수 천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가 유영하는 듯한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인터넷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7일 한 관광객이 천지에서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이 영상에는 상체를 든 것처럼 보이는 생명체가 물살을 가르며 유유히 앞으로 나가는 듯한 모습이 찍혔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관광객은 "백두산 정상에서 500m가량 떨어진 천지의 중심 지점을 촬영한 것"이라며 "신비한 생물체가 유영하며 움직였다"고 밝혔습니다.

백두산 관리 당국 관계자는 "실체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고양잇과 동물들은 헤엄을 칠 수 있다"고 말해 이 물체가 주변에 서식하는 호랑이이거나 표범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스페인 법원, 전 축구협회장 성폭행 혐의 수사 시작

스페인 법원이 여자 축구 선수에게 강제 입맞춤을 했다가 사퇴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전 축구협회장에 대한 정식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법원은 지난주 검찰이 루비알레스 전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성폭행 및 강압' 혐의에 대한 고소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담당 판사는 수사를 위해 루비알레스 전 회장이 헤니페르 에르모소 선수에게 입맞춤하는 장면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내달라고 언론 매체에 요청했습니다.

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지난달 여자 월드컵 우승 시상식에서 에르모소에게 입맞춤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왕릉 뷰 아파트' 우려 표명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김포 장릉(章陵) 앞에 세워진 대규모 고층 아파트와 관련해 공동 실사를 요청할 전망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조선왕릉' 관련 결정문 초안에서 아파트 건설로 김포 장릉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유산의 보존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 정부에 세계유산센터 등으로 구성된 공동 실사단을 초청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포 장릉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인데 인근 아파트 공사가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법적 공방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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