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해 흉기 난동 예고' 30대 회사원 구속

  • 9개월 전
'경찰 사칭해 흉기 난동 예고' 30대 회사원 구속

경찰관을 사칭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린 30대 회사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24일) 오후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블라인드' 커뮤니티 게시판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강남역에서 흉기를 마구 휘두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실제로 범행할 계획은 없었다면서도, 경찰 직원의 계정을 구한 경위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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