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무더위 계속…동해안 높은 너울 유의

  • 10개월 전
[날씨] '폭염특보' 무더위 계속…동해안 높은 너울 유의

[앵커]

밤낮없는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찜통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지만, 강한 너울이 예상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시원한 옷차림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 체감온도 서울 32도, 광주 34도, 김해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밤낮없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8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오늘 강원 영동에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일본을 관통하는 태풍 란의 영향으로 여전히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고요.

영남 동해안 지역은 강한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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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