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겪은 아동 인지발달 저하 당장 영향 없어"

"팬데믹 겪은 아동 인지발달 저하 당장 영향 없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아동의 인지발달과 적응행동 저하가 우려됐지만 당장은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2세와 만5세 영유아 100명씩을 대상으로 인지발달과 적응행동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 2세와 만 5세 영유아의 인지발달 점수와 적응행동 점수는 모두 평균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팬데믹이 아동 인지발달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신중하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코로나 #아동인지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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