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테러 트라우마' 시달리는 시민...'테러 지도'도 나와 / YTN

  • 9개월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8월 8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동아일보 기사인데요. 일본이 오염수 이달 하순에 방류가 유력하다. 한미일 정상회의 후에 확정이다. 이러한 보도가 지금 일본 내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거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은 어제, 기시다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는 20일 이후 오염수 방류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달 말 즈음 방류를 개시한다고 보는 전망이었고, 교도통신과 NHK 등도 8월 하순에서 9월 초 사이로 방류 시기를 검토하는 것 같다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방류 계획을 설명할 예정으로 전해지는데, 일본 정부 내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한국 정부를 배려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 화면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조선일보 1면 화면인데요. 한미일 성명에 오염수 방류 지지를 요구한다, 이런 제목이 있어요.

[이현웅]
네, 현재 한미일 외교당국은 오는 18일 정상회의 이후 발표할 공동성명을 조율하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본 측이 오염수 방류에 대한 '지지 표명'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다른 신문들에는 대부분 없었는데 조선일보에 실려 있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의하면, 일본 측이 이번 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문제를 의제로 올려서 한미가 용인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하려 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우리 정부는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협의는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기사에서는, 이번 정상회의가 한미일 협력의 제도화 완성 단계로 나아가는 의미를 갖게 될 텐데, 오염수 방류 문제가 테이블에 오르면 그 의미가 퇴색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본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사안이 바로 이 오염수 문제이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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