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에 배추·무 도매가 급등…김치 품귀 재현 우려

  • 9개월 전
장마·폭염에 배추·무 도매가 급등…김치 품귀 재현 우려

장마 뒤 이어진 폭염으로 농산물값이 치솟는 가운데 김치를 담그려는 사람들의 비용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 10㎏에 2만24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75% 급등했고, 무 도매가격은 20㎏에 2만9,040원으로 같은 기간 70.5% 올랐습니다.

대파, 양파 등 부재료 가격도 함께 뛰면서 일각에선 지난해 여름철의 '김치 품귀' 현상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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