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SNS에 모로코 팬들 "한국 사랑해요"

축구협회 SNS에 모로코 팬들 "한국 사랑해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처음 출전해 16강에 오른 모로코 팬들이 대한축구협회 SNS에 릴레이로 감사의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어제(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H조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독일과 1대 1로 비기고 독일과 함께 동반 탈락했습니다.

H조 최강으로 꼽혔던 독일이 한국에 발목 잡히면서, 같은 시간 콜롬비아를 꺾은 모로코가 조 2위로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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