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온열질환 '초비상'

  • 9개월 전
[이슈+]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온열질환 '초비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동안 더 습한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 사례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기록적 폭염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날씨를 두고 '찜통더위'를 넘어 '용광로 더위'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죠?

일부 지역은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도 예보돼 있는데요. 이런 경우 체감온도가 더 내려가지 않을까 싶은데, 소나기가 그친 후에는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왜 그런 건가요?

특히 이번 장마는 역대급이다, 이례적이다, 이런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었는데요. 이런 장마 뒤에 찾아온 불볕더위 현상도 이례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장마가 끝난 직후 곧바로 폭염이 찾아오자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만해도 4명이었던 온열질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데요. 걱정인 건 사망자 규모도 커지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우선 야외활동을 피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지만,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특히 어떤 부분들을 신경 써야 할까요?

뙤약볕 아래서 몸에 이상증세를 느꼈다면 빠르게 휴식을 취하거나, 상태에 따라 빨리 병원에 가는 것도 중요할 텐데요. 온열질환 전조 증상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 여름, 한낮 폭염만 괴로운 게 아닙니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은데요. 열대야는 정확히 어떤 개념인가요?

또 다른 특징은, 폭염 속에 호우 성 소나기가 내린다는 겁니다. 특히 어제저녁과 밤사이에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철도는 물론 도로도 한때 통제됐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가요?

산림청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주의 단계는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 대피해달란 의민데, 주의 단계까지 상향한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그런데 올여름 이런 불볕더위를 겪고 있는 나라,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에선 선인장들마저 고사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역대 7월 중 올해가 가장 더운 7월일 것이다, 이런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이런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이 세력을 불리며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상하이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냔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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