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33도 폭염…모레 전국 다시 장맛비

  • 11개월 전
[날씨] 내일까지 33도 폭염…모레 전국 다시 장맛비

연일 푹푹 찌는 날씨에 폭염특보도 한층 확대, 강화됐습니다.

보시다시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 일부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대구를 비롯한 경북 일부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기온 31.9도, 춘천 31.3도, 대구 32.4도까지 올라있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시가 31도, 포항 29.3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말인 모레는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릴 텐데요.

특히 모레 밤부터 또 한 번 강한 비가 예상돼, 집중호우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구름만 조금 끼는 가운데,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낮 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 33도, 청주 33도, 원주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 대구 32도, 창원 31도가 예상됩니다.

모레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기상청 #폭염경보 #무더위 #찜통더위 #자외선 #소나기 #천둥번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