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고속도로 특혜 발언' 이해찬 전 대표 수사

  • 10개월 전
서울경찰 '고속도로 특혜 발언' 이해찬 전 대표 수사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관여했다고 주장해 고발당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경찰청이 수사합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전북 전주시 당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처가가 땅 투기를 해놓은 곳으로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부당이익을 얻게 했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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