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IAEA 사무총장, 국회 찾아 민주당 면담…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

  • 10개월 전
[일요와이드] IAEA 사무총장, 국회 찾아 민주당 면담…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


IAEA 사무총장이 민주당과 만납니다. 여야는 IAEA 신뢰성을 놓고 주말 내내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표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주간 정국 이슈 두 분과 함께합니다.정옥임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어서오세요.

IAEA 사무총장이 국회를 찾아 대화를 제안한 민주당과 만납니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우려를 전달하고 방류 반대 입장을 낼 방침인데요. IAEA가 어떻게 야당을 설득할지, 또 민주당은 어떤 답변을 받아내야 할까요?

전날 그로시 사무총장은 정부 인사를 잇달아 만났습니다. 원안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IAEA 후속 검증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으로 정부 차원에서는 무엇을 얻었다고 평가하십니까?

오염수를 마시고 수영도 가능하다는 그로시 사무총장의 인터뷰에 대해서 야당은 공정성과 중립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천동설에 근거한 종교재판이라며 괴담과 선동을 멈추라고 비판했는데요. 8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라 보십니까?

여야는 극한 대치 중입니다. 민주당은 오염수 특위 구성과 청문회, 감사원 국정조사까지 요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방일단을 구성해 대외 여론전에도 나서는데요. 적절한 방안이라고 보세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표 하루 만에 정부 여당은 재추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이 가짜뉴스라는 침을 뱉었다며 민주당의 사과를 전제 조건으로 들었는데요. 당이 수위 조절에 나선 배경을 뭐라고 보세요?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정부의 계획이 숨어있다며, 이것이 여당이 과잉 대응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당은 예타 이후 노선이 바뀌는 사례가 이례적이라는 야당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데요?

백지화 발표를 한 원희룡 장관이 과연 단독으로 결정했는가라는 의문도 나오는 가운데, 원 장관의 여의도 복귀에 시동을 건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원 장관의 향후 정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이번 주 성사될 전망입니다. 2주간 귀국 인사 행보에서 이 전 대표는 이재명 체제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왔는데요.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정치적 파장을 불러올 거라 내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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