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 제시…근로자위원 전원 퇴장

  • 10개월 전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 제시…근로자위원 전원 퇴장

경영계가 법정 논의 기한을 이틀 앞두고 진행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와 같은 시간당 9,62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근로자 위원들이 정부가 노동계를 탄압하고 있다고 반발, 전원 퇴장하면서 사용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만 참석해 논의는 파행됐습니다.

한국노총은 구속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대신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위원으로 추천했지만, 고용노동부가 불법행위를 이유로 위촉을 거부했다며 향후 최저임금위 참석에 대해 숙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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