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 사흘만에 44건 접수

  • 11개월 전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 사흘만에 44건 접수

교육부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한 지 사흘 만에 4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2일부터 집중 신고기간 운영에 들어간 뒤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관련 내용이 접수되고 있다"며 "대형 입시학원 관련 신고도 6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주로 사교육 업체와 수능출제 체제 간 유착 의심, 교재 등 구매 강요,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접수된 신고에 대해 사실확인을 한 뒤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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