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보고서 삭제한 경찰 간부 보석 석방

  • 11개월 전
이태원 보고서 삭제한 경찰 간부 보석 석방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내부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은 경찰 간부들이 구속 6개월 만에 보석 석방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21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 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당일 인파가 급증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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