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불법 가상자산 거래 시도 5년간 117만 건

  • 11개월 전
해외 불법 가상자산 거래 시도 5년간 117만 건

지난 5년간 신용카드사 고객들의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불법 가상자산 거래 시도가 117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8개 카드사의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시도 차단 건수는 117만4,175건에 달했습니다.

불법 거래 시도는 2018년 28만 건대를 정점으로 지난해 5만7,000여 건으로 줄었지만, 올해는 1분기만 4만6,000건을 넘는 등 다시 늘고 있습니다.

5년간 차단 금액도 5,6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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