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중국에 삼성전자 '복제공장' 시도…전 삼성 임원 등 기소 外

  • 작년
[이슈5] 중국에 삼성전자 '복제공장' 시도…전 삼성 임원 등 기소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자료를 통째로 빼내 중국에 사실상 복제공장을 설립하려던 삼성전자 전 임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공장 건설을 시도했던 A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거친 반도체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국내 전문인력을 고용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요.

다행히 공장 건설은 무산됐지만 반도체 연구개발동은 완공돼 기술 유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올여름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겠다고 밝혀온 일본이 오늘(12일) 오전부터 방류 설비 시운전에 나섰습니다.

오염수 방류가 이제 초읽기 단계에 돌입한 건데,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은 수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르면 이달 중 내놓을 최종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방침입니다.

도쿄에서 박성진 특파원입니다.

전셋값이 계약 당시보다 떨어지는 역전세로 서울 집주인들이 상반기 세입자에 돌려준 보증금 규모가 평균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반기엔 이런 현상이 더 심해져 서울의 전세 아파트 58%에서 역전세 현상이 벌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전세보증금 갈등 확산 우려에 보증금 반환 대출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기로 하고 구체적 기준을 검토 중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더위에 이미 여름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제(11일) 바닷가 낙뢰 사고를 비롯해 올해는 각종 이상 기후 현상이 많을 것이란 예보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뒤 처음 맞는 피서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을 문승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비행기 사고로 아마존 정글에 추락한 4남매가 40일 만에 무사 생환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 중에는 한 살 아기도 있었습니다.

이들의 생환 배경에는 어머니의 간곡한 유언과 맏이의 리더십, 그리고 정글에서의 생존법을 전수한 원주민의 고유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콜롬비아를 넘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4남매의 기적의 생환기를 멕시코시티에서 이재림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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