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야구대표팀 음주 논란…도쿄 유흥가서 밤샘 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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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부분은 조금 더 사실관계가 필요해요. 왜냐하면 KBO 한국야구위원회가 이것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본다고 했지만. 의혹 제기한 것은 전날도 새벽까지 술자리가 있었고. 패한 당일에도 술자리가 있었다. 음주 의혹 이야기네요.

[허주연 변호사]
맞습니다. 방금 잠깐 이야기 나왔지만 ‘이제 야구 경기하기 전에 야구선수들 음주 측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왔는데.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이냐면 올해 초에 세계야구클래식 대회가 일본에서 있었죠. 거기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 선수단 중 일부 선수, 주전급 투수 세 명이라고 지금 추정이 되고 있는데. 이들이 대회 기간 중에, 그것도 아주 중요한 경기이자 우리가 정말 ‘도쿄 대참사’라고 부를 정도로 대패했던 호주전과 일본전이 있었던 경기 전날과 그 당일과 그다음 날 새벽까지도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가 된 것입니다. 심지어 이들이 마신 술, 술집이 이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여성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이다.’라는 의혹까지 제기가 되어서 더 이제 야구팬들이 실망을 하고 있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이 경기 자체가 굉장히 대패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전 같은 경우에 4대 13으로 패했어요. 야구팬들 굉장히 실망했었는데. ‘일부 주전급 투수들이 이렇게 대회 기간 중에 술을 마시면서 자기관리를 제대로 못 해서 이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 태극마크 단 대표 선수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이런 논란들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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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