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경계경보 '오발령'...여 "안보 지나침 없어" VS 야 "아마추어 행정" / YTN

  • 작년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분도 오늘 아침 이 문자 받으셨죠? 문자 보고 어떤 생각 드셨어요?

[장경태]
일단 위기 관리를 하는 건지 위기 증폭을 하는 건지 참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딱 문자 받았을 때 어떠셨어요?

[장경태]
황당했죠. 사실상 공습 문제인 줄 알고 전시 상황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사실 위기 발령을 낼 때도 발령 사유를 명시한다든지 또 대피소를 어떻게 대피해야 되는지 안내를 해 줘야 될 텐데 예를 들면 공습경보다 그러면 지하로 간다든지 지진경보다 그러면 개활지로 간다든지 여러 가지 저희가 비상 대비 계획이 있습니다. 그 매뉴얼대로 하게 되어 있는데 그런 것도 없어서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죠. 황당하기도 하고요.


황당하기도 하고 놀랐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는 경계경보가 발령나왔는데 바로 행정안전부에서 문자가 또 날아왔잖아요. 오발령이라고.

[허은아]
저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실은 반려동물들이 더 혼란스러워했어요. 저희 쫑이, 몽이가 아침에 하던 행동하고 다른 행동을 해서 얘들이 왜 이러나 했는데 그랬는데 갑자기 위잉 하고 사이렌 소리가 들려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네이버로 무슨 일인가 하고 쳐보려고 했더니 네이버가 먹통이었고. 그래서 바로 KBS를 틀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도 아직은 방송을 하지 않았고 띠라 그러나요?


왜 YTN를 안 트셨어요?

[허은아]
YTN를 틀을 걸 그랬습니다.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여하튼 기본적으로 제가 이렇게 걱정을 할 정도였으면 국민들이 얼마나 허둥지둥했을까라는 것 때문에 여당 의원으로서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경계경보 위급 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이번 긴급 문자는 현장 실무자의 과잉 대응이었을 수는 있지만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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