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시각이 오후 6시 24분으로 확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 발사 시각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2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워진 누리호는 오후 5시 10분경에 연료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고, 오후 5시 40분경에는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어 발사 10분 전 발사 자동운용에 돌입합니다.

과기정통부는 발사 후 약 80분 후인 오후 7시 50분쯤 발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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