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1년 3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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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1년 3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우승

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 송세라가 1년여 만에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개인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송세라는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을 14-13으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송세라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콩에게 막판 11-13까지 밀리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2관왕이자 현 세계 3위인 송세라는 작년 2월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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