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끝냈다…한국 배드민턴, 일본 꺾고 수디르만컵 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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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끝냈다…한국 배드민턴, 일본 꺾고 수디르만컵 조 1위

우리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수디르만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완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17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수디르만컵 예선 D조 3차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습니다.

이 대회는 총 5판을 치러 3판을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대표팀은 혼합복식과 남자 단식에서 연달아 일본을 눌렀습니다.

세 번째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은 세계 1위의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를 2-0으로 제압하며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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