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논란에 이재명 ‘불똥’…내부서 ‘리더십 리스크’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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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사실 되돌아, 되짚어보면 진상조사단도 꾸렸고. 지난주 금요일인가요? 이재명 대표도 상임위 때 코인 거래한 것은 문제가 있으니 즉시 감찰까지 당대표가 지시했는데. 그런데 진상조사단 제대로 협조도 안 하고. 실제로 중앙일보 보도 조금 전에 보니까 어젯밤에 진상조사단에 김남국 의원이 전화를 한 모양이에요. 그래서 본인이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방어권을 써야 하니까 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까 진상조사보다는 검찰 수사가 먼저다. 이 이야기를 조금 한 것 같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래서 이제 욕을 먹고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제 처음에 국민들에게 있어서 문제는 코인을 한 것이 문제는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 가상화폐 투자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태도의 문제였습니다. 위선적인 태도. 그다음에 두 번째로 무엇이냐 하면 점점 해명을 하면서 거짓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세 번째, 지금 압수수색에 대한 방어권? 당의 진상조사를 받는 와중에 탈당을 했잖아요. 그런데 그 탈당의 변이, 당을 위해서 잠깐 나갔다가 돌아오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당을 위한다면, 당이 지금 이 진상조사를 통해서 국민들한테 최소한 무언가를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자료를 받아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진상조사 피하려고 탈당한 것 아니라고 김남국 의원이 이야기했잖아요.)

아니지만, 그러면 검찰 수사는 수사대로 이미 검찰이 다 자료를 가져갔잖아요, 압수수색으로. 그러면 당에서 요구하는 것들은 더 많은 것들을 자세하게 해서 주면 되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것이 당을 위하는 길이다, 자세고. 그런데 지금 갑자기 탈당한 이후에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진상조사 위원들이 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나는 방어권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멈춰달라. 할 수가 없다고 하면 이것 또한 욕을 먹을 일이잖아요. 그래서 결국에 저는 김남국 의원한테 그런 말씀을 드려요. 이 당을 진짜 위한다면 본인 스스로 이것을 미적거리지 말고, 명백하게 뭐든지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고 이것을 치워 나가야죠. 이런 식으로 국민들 시각에서 조금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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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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