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릉 35.5도, 5월 역대 최고 기온 경신…모레 흐리고 기온 낮아져

  • 작년
[날씨] 강릉 35.5도, 5월 역대 최고 기온 경신…모레 흐리고 기온 낮아져

가벼운 옷차림이 무색하게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성큼 다가왔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1.2도까지 올랐고요.

강릉은 무려 35.5도까지 크게 치솟으면서 5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해가 지면 공기는 금방 서늘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가 있는 만큼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

오존 농도 역시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인천 지역은 하루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북부 산지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강풍 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도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모레부터는 날씨가 흐려지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고요.

목요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는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한여름 #더위 #일교차 #자외선 #오존 #미세먼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