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5%…긍·부정 이유 모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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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5%…긍·부정 이유 모두 외교"

집권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의 이번주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오른 35%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도 2%포인트 상승한 59%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70대 이상에서, 부정 평가는 30·40대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긍정과 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 사안이 두달 째 최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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