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무인기에 취약' 외신보도 반박…"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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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무인기에 취약' 외신보도 반박…"사실과 달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무인기 침입에 우리 군의 준비가 안 돼 있고 약점을 바로잡는 데 수년이 걸린다'고 한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합참은 오늘(11일) 입장을 내고 "드론작전부대 기술과 장비 확보에 3~5년이 소요된다는 사항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공군과 해군에 크게 투자하고 미사일 대응을 우선시하면서 무인기 침범에 대응할 방공 역량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유출된 미 정부 기밀 문건에 우리 군 방공망의 취약한 실태가 적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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