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저녁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요'…오늘도 맑고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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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저녁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요'…오늘도 맑고 일교차 커

목요일 날씨톡톡입니다.

매일 신선한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면 기분이 참 좋아지곤 하는데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하늘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맑기만 합니다.

소란스럽지 않게 함께 걸어줄 노래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오늘은 행복 가득 담긴 달달한 노래로 날씨톡톡 시작해 보겠습니다.

데이비드 최의 노래입니다.

'Happily Ever After' 들어보시죠.

먼저 SNS를 살펴볼게요.

한 분께서 낮에는 좀 덥긴 하지만 저녁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네요~어제 한강 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했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초여름처럼 덥다가도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해지죠.

저녁에 바깥 운동하기에는 딱 적당한 날씨지만 큰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산책하실 때 얇은 겉옷 하나는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특히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텐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6도, 광주는 27도까지 올라가겠고요.

반면에 서늘한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동해가 19도에 머무는 등 20도 안팎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위성 화면을 보시면 오늘도 하늘 맑게 드러났는데요.

오후에는 강한 자외선과 오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볕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요.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낮더위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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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