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스테핑 중단 섭섭하죠?”…尹, 김밥 먹으며 ‘깜짝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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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을 축하하면서 출입기자단과 처음으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7위와 2위인데요. 일단 예고가 잘 안되어 있었던 모양입니다. 깜짝 등장한 윤 대통령인데, 메뉴가 조금 궁금하잖아요? 김밥, 샌드위치, 순대, 떡볶이. 분식류인 것 같은데, 이게 또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출입 기자단과 점심을 함께 한 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원래 처음에 이제 대통령이 이제 이 도어스테핑을 통해서 기자들하고 이제 상시적으로 접촉을 했다가 MBC 기자 문제가 터졌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외교적인 어떤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상당히 조금 위축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의 어떤 발언 자체가 자꾸 언론을 통해서 이제 다르게 또 다르게 해석되는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아마 이번 이제 미국 방문을 갔다 오고 나서 굉장히 조금 자신감이 붙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특히 미국 방문에서 돌아오는 기내에서 기자들하고 계속 접촉도 했고, 또 김건희 여사 접촉도 하면서 예전과 조금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고. 이제 아마 윤석열 대통령도 이제 1주년을 맞이해서 이제 이런 조금 외교적인 어떤 이번 워싱턴 회담의 어떤 자신감을 근거로 해서 앞으로 기자들과 많은 접촉을 할 가능성이 저는 높아 보입니다. 특히 요즘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오늘 원래 예정에 없었거든요. 없었는데 대통령이 이제 참석함으로 인해서 앞으로는 아마 이제 여러 가지 기자회견이나 일단 또 인터뷰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활성화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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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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