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산재 사망자 2천여 명…자살률 OECD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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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산재 사망자 2천여 명…자살률 OECD 1위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사고·질병 등 산업재해로 사망한 사람은 2,2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8일)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가 지정한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이런 내용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를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산재 사망자 수는 재작년보다 6.9% 늘어난 겁니다.

874명은 사고로, 1,349명은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20년 기준 각각 25, 9마이크로그램과 24.1명으로, 경제협력 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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