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납북·억류자 가족 만나 "너무 늦어 죄송하다"

  • 작년
김건희 여사, 납북·억류자 가족 만나 "너무 늦어 죄송하다"

김건희 여사가 경기도 파주의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납북자와 억류자 가족을 만나 "너무 늦게 찾아봬 죄송하다"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김 여사는 이들의 얘기를 듣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과 자유를 빼앗기고 생사 여부도 모른 채 수십 년을 지내야 하는 아픔은 감히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우리 국민의 일이고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며 정부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납북·억류자의 생사 확인과 귀환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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