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출기밀 관련 동맹 소통…한국에 헌신 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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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출기밀 관련 동맹 소통…한국에 헌신 철통"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 10일 온라인에 미국이 한국 등 동맹을 감청한 정황이 드러난 기밀 문건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동맹을 안심시키기 위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 외교·안보 담당자를 감청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한국에 대한 미국의 헌신은 철통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정보와 협력관계 신의를 지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여러 부처의 당국자들이 동맹과 고위급에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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