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밖에 없는 외국인 선수들 '허슬 플레이' / YTN

  • 작년
어제 열린 프로야구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SSG 최정이 친 홈런성 타구입니다.

롯데 외야수 렉스가 발 빠르게 따라갔지만 원심은 투런 홈런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은 렉스의 글러브 끝에 머물다 외야 설치물에 닿지 않고 그대로 운동장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2루타로 정정됐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비의 승리였습니다.

삼성 수비수 피렐라의 투혼은 더 결정적이었습니다.

9회 한 점을 뒤진 한화, 문현빈이 투아웃 주자 1, 2루 역전 기회에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의 공을 받아쳤습니다.

누가 봐도 안타로 보였던 이 타구를 피렐라가 몸을 던져 잡아냅니다.

이 슈퍼 캐치로 경기는 마무리 되면서 삼성은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는데요.

쓰러져서도 공을 놓지 않았던 피렐라 선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골절 등의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늑골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내 리그 3년 차 피렐라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더 깊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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