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서울 21도…곳곳 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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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서울 21도…곳곳 초미세먼지

[앵커]

오늘도 날은 온화겠습니다마는 곳곳으로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나날이 건조 특보도 확대되고 있어서 각종 화재 사고에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눈이 부실 만큼 따스한 봄 햇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체감하기에도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요.

그리고 이렇게 겉옷이 없이 옷 한 벌로도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그런 날씨 같습니다.

오늘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가 예상이 되고요.

강릉이 25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모두 24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교를 하면 3에서 많게는 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공기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도권과 영남 지역만 공기가 탁한 가운데 인천과 부산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런데 안심할 상황은 아니고요.

내일도 곳곳으로 먼지 농도가 다시 짙어질 수가 있어서 호흡기 약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건조 특보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남은 한 주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이 대기의 메마름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서 5월 하순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한차례 내릴 텐데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고온이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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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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