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당국 "크레디트스위스 유동성 안전 보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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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당국 "크레디트스위스 유동성 안전 보장할 것"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사태 불똥이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스위스 금융당국이 나섰습니다.

스위스 국립은행과 금융감독청은 현지시간 15일 공동 성명을 내고, "미국 은행 시장의 혼란이 스위스 금융권으로 번질 위험 징후는 없다"며, "크레디트스위스는 은행의 자본 및 유동성 요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두 기관은 "필요한 경우 은행에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SVB 파산 사태 여파 속에 주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고, 부도 위험 지표인 1년물 신용디폴트스와프도 835, 6bp(베이시스포인트)로 위기 상황을 드러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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