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참석…현대차 수출부두도 점검

윤대통령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참석…현대차 수출부두도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일) 울산 온산공단에 건설 중인 첨단 석유화학시설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마음껏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은 이어 울산 경제인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울산이 첨단산업 혁신허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엔 현대자동차 수출부두로 이동해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5공장에서 전기차 신공장 건설 계획을 청취했습니다.

또 신성상가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울산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식재료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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