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 "굴종외교"…강제동원 해법 온도차

  • 작년
"미래지향" "굴종외교"…강제동원 해법 온도차

정부의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방안을 놓고 여야는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미래를 향한 전향적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일관계의 새 역사를 써보자고 했던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따라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굴종 외교'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가 자존심을 짓밟고 피해자의 상처를 헤집는 '계묘늑약'과 진배 없다"고 비판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강제동원 #국민의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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