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9·19 위반 도발에 상응조처 대응 준비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연습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위협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 군은 북한 도발 대응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북한이 우리 쪽 완충구역으로 미사일이나 포를 사격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한다면 우리도 북한 쪽 완충구역으로 사격할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3회나 해상 완충구역으로 포사격을 했고 작년 11월에는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날려 보내며 9·19 군사합의를 의도적으로 위반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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