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도 중국 틱톡 사용금지…서방서 '퇴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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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도 중국 틱톡 사용금지…서방서 '퇴출' 확산

유럽의회가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U 당국자는 유럽의회 직원들이 업무용 기기와 의회 메일을 수신하는 개인용 기기로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23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최근 서방은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틱톡을 퇴출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의회는 연방기관 직원들이 정부 소유 기기에서 틱톡을 쓰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캐나다와 일본도 정부 공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막았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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