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남녀 테니스 최장 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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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남녀 테니스 최장 랭킹 1위 등극

남자 테니스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여자 테니스의 '전설' 슈테피 그라프를 넘고 누적 최장기간 단식 세계랭킹 1위 신기록을 썼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 ATP투어가 발표한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조코비치가 5주 연속 1위를 지키면서 누적으로 총 378주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2011년 처음 1위에 오른 조코비치는 10년 넘는 시간 동안 톱레벨 선수로 활약하며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던 그라프를 넘고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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