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껑충, 큰 일교차…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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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기온 껑충, 큰 일교차…대기 건조

오늘은 두 개의 계절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나기 때문인데요.

아침 출근길은 쌀쌀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8도를 보였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겠고 서울이 11도, 남부 지방은 대구가 15도로 봄의 온화함이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찬바람이 잦아들자마자 먼지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이 되고 있고요.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세종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더불어 건조함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밤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 없이 맑은 편입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공기는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11도, 대전과 청주가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울산 15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밖에 지역 낮 기온 고양이 11도, 수원시 10도, 세종 12도, 창원의 13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모레 삼일절에는 경기 동부와 영서, 제주도에 가끔씩 비나 눈이 내리겠고 주 후반에는 한층 더 포근해지겠고 봄에 가까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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