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프트한자 전산장애로 항공편 결항·지연 속출

독일 루프트한자 전산장애로 항공편 결항·지연 속출

독일 루프트한자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현지시간 15일 항공편 결항·지연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루프트한자는 SNS에 "오늘 아침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들이 IT 시스템 중단 영향을 받아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건설 공사 과정에서 통신사 광케이블이 손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저가 항공인 유로윙스와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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