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빙판, 살얼음 주의…예년보다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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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빙판, 살얼음 주의…예년보다 온화

[앵커]

오늘 아침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할 텐데요.

주말 동안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30분 전만 해도 서울에 비가 그친 줄 알았는데 지금 보시다시피 다시 약하게 부슬비 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아침까지는 곳곳으로 눈·비구름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출근길 잊지 말고 우산은 가지고 나오셔야겠고요.

또 곳곳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만들어져 있어서 운전하시는 분들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수도권과 동쪽 지방 중심으로 눈·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지만, 영서 북부와 강원 산간 또 경북 산지로는 굵은 눈발과 함께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리산에는 25cm에 가까운 적설을 기록하고 있고요.

영동과 영남, 제주 산간은 오늘 낮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질 수가 있겠습니다.

그 외 내륙은 낮 동안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고요.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3도로, 영상권인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가 11도, 부산이 12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도, 한낮에는 9도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겠고요.

일요일은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 곳곳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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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