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냉동고 한파…모레까지 호남·제주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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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냉동고 한파…모레까지 호남·제주 많은 눈

오늘 한낮에는 전국이 영상권을 보이면서 온화했는데요.

하룻밤 새 날씨가 급변합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17도, 체감 추위는 영하 26도에 달하겠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체감 온도가 영하 32도를 보이겠습니다.

북극에서 밀려오는 찬바람이 한반도를 말 그대로 꽁꽁 얼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겠고요.

내륙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영하 17도, 춘천 영하 19도, 전주와 대구 영하 11도가 예상되고요.

다른 지역은 수원 영하 18도, 세종과 안동은 영하 15도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도 체감하는 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할텐데요.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레도 강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귀경길 올라오실 때 방한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많은 눈도 쏟아집니다.

오늘 밤 제주에 눈이 시작해서 내일과 모레, 호남과 제주, 충남서해안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 산지로 모레까지 최고 70cm, 호남 서해안에 많게는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많은 눈까지 예보됐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눈비가 내리지 않는 동쪽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해안가와 제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텐데요.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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