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 발표…30일 유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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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M]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 발표…30일 유력 外

오늘(20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 발표…30일 유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부는 오늘(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최근 유행 관련 수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중국발 입국자 관리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설 연휴가 끝난 뒤 오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권고로 전환하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같은 방침이 확정될 경우 대중교통과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일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 단독 면담 불발…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재개 (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서울역)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추진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다시 시작합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서울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출근길 시위는 지난 2001년 1월, 오이도역에서 리프트 사고로 사망한 장애인을 추모하기 위한 겁니다.

앞서 서울시와 전장연 측은 오 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놓고 이견을 보이다 결국 면담이 불발됐습니다.

▶ '24시간' 소방의료헬기…경기 북부 시범운영 (경기북부지역)

소방청은 오늘부터 연말까지 24시간 가동되는 119 응급의료헬기를 경기북부지역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낮에만 운영되던 기존 '닥터헬기'와 달리 24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250에서 400km까지 장거리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탑승해 중중응급환자의 초기 진단과 전문 응급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체계로, 올해 시범 사업 평가를 거친 뒤에 닥터헬기 운영이 불가능했던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실내마스크 #전장연_출근길시위 #소방의료헬기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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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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