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카카오, 비대위 해체하고 경영 정상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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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카카오, 비대위 해체하고 경영 정상화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카카오, 비대위 해체하고 경영 정상화

'먹통 사태'로 비상 경영에 돌입했던 카카오가 오늘부터(2일)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장애 사태로 지난해 10월 16일 비대위가 출범한 지 79일 만입니다.

카카오는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피해 보상안까지 마련한 만큼 비대위가 역할을 다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타다 "고급택시 급정거·급감속 비율 35% 낮출 것" (타다 관련 자료)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고급택시 서비스 '타다 넥스트'와 '타다 플러스' 차량의 급정거·급감속 비율을 최대 35%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시간당 평균 29.5회 수준인 급정거·감속을 19회 이하로 낮추겠다는 게 타다의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속도 감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의 급정거·감속을 감지하고 기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통계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GS리테일, 편의점·슈퍼에서 외화 환전 서비스 (편의점 자료)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되는 점포는 김포공항, 영등포, 동대문 등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10여 곳입니다.

GS리테일은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하나투어 "지난해 해외항공권 발매실적 58% 증가"

하나투어는 지난해 해외항공권 발매 실적이 6,963억 원으로 2021년 대비 580.2%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가 39.6%, 일본 21.9%, 유럽 17.1% 순이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초에는 항공권 가격이 더욱 안정화되고 그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대차 고성능 'N' 지난해 연간 최다판매

현대자동차는 자사 고성능 브랜드 'N'의 지난해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은 것으로 추정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11월 N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량은 2만9,000여 대로, 집계가 끝나지 않은 12월 실적을 빼도 종전 최대치인 2019년의 1만8,000여 대를 1만대 이상 넘어섰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5 N을 출시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도 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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